'오스카 파티' 드레스 코드는 '섹시'?…레드 vs 블랙

투표기간: 2016.03.02 ~ 2016.03.09 (8일)
styleM2016.03.02 07:03조회 5019댓글 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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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시간) 대망의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이 끝난 후 스타들은 비버리힐즈에서 진행된 애프터 파티에 참석했다.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주최하는 오스카 파티에서는 스타들이 시상식에서와는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날 파티에서는 레드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뽐낸 여스타들이 많았다.

◇샤를리즈 테론, 아찔한 핏 앤 플레어 드레스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내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크리스챤 디올'의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녀는 브이존이 넓게 파인 드레스에 '해리 윈스턴'의 화려한 파인 주얼리를 매치하고 클레비지 라인을 과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짧은 금발 헤어를 볼륨감 있게 넘기고 은은한 핑크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우아함을 배가했다.

◇미란다 커, 관능적인 커팅 드레스


빨간 립스틱과 블러셔로 건강미 넘치는 피부 톤을 강조한 미란다 커는 아이 엄마임이 믿기지 않는 탄력 몸매를 자랑해 주목받았다. 그녀는 클레비지와 허리, 긴 다리를 드러내는 '카우프만 프랑코'의 커스텀 드레스를 입고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미란다 커는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와 클러치를 매치하고 '크리스챤 루부탱'의 메탈릭 샌들을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제니퍼 로렌스, 글래머러스한 블랙 투피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아한 착시 드레스 룩을 선보였던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애프터 파티에서 '알렉산더 왕'의 투피스를 선택했다. 그녀는 하트라인의 튜브탑과 슬릿 스커트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크리스챤 루부탱'의 메탈릭 샌들과 '아니타 코'의 보석을 매치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블랙 스모키 아이와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매력을 부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여신 미모 뽐내는 블랙 슬릿 드레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관능적인 '알렉산드레 보티에'의 슬릿 드레스를 착용했다. 앞머리를 내린 단발 머리와 볼드한 골드 초커로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군살 하나 없는 등 라인과 각선미를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블랙 드레스에 금발과 어울리는 골드 색상의 '쥬세페 자노티' 스트랩 힐과 '지미 추' 클러치를 매치하고 고급스러운 시크 룩을 완성했다.

이들 중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낸 스타는 누구? 지금 아래 투표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