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체형에 따라 연출하세요"

머니투데이 정유리 인턴기자  |  2012.02.29 05:52  |  조회 3945
간절기 때 패션에 관심 있는 남성들이 필수로 갖춰야 할 옷은 '트렌치코트'(Trench Coat)다. 연출방법에 따라 팔색조 매력을 지닌 트렌치코트는 때로는 낭만이 서린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고 때로는 남성다움을 한껏 드러낼 수 있다. 다양한 코디 법을 통해 나만의 트렌치코트 패션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왜소한 체형

사진=셀렙샵
사진=셀렙샵
트렌치코트는 말랐거나 키가 작은 남성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트렌치코트 특유의 디자인이 왜소한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추가 두 줄로 달린 '더블브레스티드'(Double-Breasted) 디자인과 어깨 위 견장 장식은 상체를 넓어보이게끔 할 수 있다. 공단 소재 같이 광택이 돌거나 밝은 색 천이 쓰인 제품 또한 확산효과를 줘 작은 체구를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

트렌치코트와 함께 매치할 아이템으로 문양이 들어간 옷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이아몬드 도형이 줄지어 놓인 '아가일 패턴'은 시선을 분산시켜 체형 보완에 제격이다. 여기에 알맞은 길이의 바지는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한다.

◇키가 큰 체형

사진=셀렙샵
사진=셀렙샵
트렌치코트는 영국 군복에서 유래한 스타일로 큰 키의 남성에게 어울린다. 어두운 색의 트렌치코트도 남성다움을 부각하면서 슬림한 면모를 강조할 수 있다. 게다가 키가 큰 경우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 단추를 모두 잠그고 벨트를 매면 허리선을 강조해 보다 길어 보이면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한편 체격이 좋고 어깨가 넓은 스타일은 자칫 잘못하면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느낌만을 줄 수 있다. 트렌치코트 안 이너웨어로 푸른색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단정한 느낌을 가미해 보자. 액세서리로 시계나 재미있는 양말을 착용하면 위트 있으면서 멋진 옷차림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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