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화보, 한복+아우터 믹스&매치 '눈길'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3.11.12 15:41  |  조회 5822
/사진=L'uomo Vogue
/사진=L'uomo Vogue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화보를 통해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보그 남성판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1월호에 실린 한국 특집 기사에서 효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효연의 인터뷰와 화보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효연은 어깨를 드러낸 한복 치마를 입고 그 위에 체크무늬의 겨울 아우터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목 치마에 테일러드 디자인의 아우터를 더해 한국 전통 의상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새로운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화보 속에서 그녀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청순한 모습을 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이번 '루오모 보그'에는 효연 외에도 국내 유명 인사들이 서울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촬영한 화보가 담겨 있다. 성악가 조수미 박원순 서울시장 미술작가 서도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발레리나 강수진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이병헌 김희선 패션디자이너 정욱준 김성주 MCM 회장 그룹 슈퍼주니어의 시원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소개됐다.

한편 '루오모 보그' 11월호는 이달 중순부터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의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의 도시들을 중심으로 30만명이 넘는 독자에게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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