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렷한 눈매로 변신…'써클 마스카라' 집중 조명

[StyleM 에디터 체험기]'VDL 써클 마스카라 디파인' 액센트 스타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배영윤 기자, 류신영 기자  |  2013.12.14 09:12  |  조회 15195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속눈썹이 길어져야해" vs "풍성해져야해", "클렌징이 쉬워야해" vs "워터프루프는 기본이지". 마스카라 1개를 구입하는데도 원하는 기능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스마트한 쇼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 여기 있다. 저렴한 가격과 똑똑한 스펙으로 출시되자마자 뷰티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이디엘(VDL)의 '서클 마스카라'다.

어떤 점이 이들의 호감을 자극했을까. 아는 사람만 쓴다는 뷰티족들의 인기 마스카라 'VDL 서클 마스카라 디파인'를 집중 조명해 봤다.

◇뷰티테스터 제품
/사진=VDL
/사진=VDL
△'브이디엘 써클 마스카라 디파인'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와 콜라보레이션(협업)해 탄생했다. '브이디엘 써클 마스카라 디파인'은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 렌즈와 컬러를 통일시켜 눈동자 컬러에 맞는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 여성의 안구 형태에 최적화된 초승달 형태의 일명 '반달 브러시'가 내용물이 속눈썹에 뭉침없이 발리도록 돕는다. 물 땀 피지에 번지지 않는 올 프루프 효과를 지닌 동시에 약 40도의 미온수에서 튜브처럼 쉽게 벗겨낼 수 있어 클렌징이 쉬운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색상은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과 같이 '액센트 스타일' '비비드 스타일' '내추럴 샤인' 3가지로 출시됐다. 용량과 가격은 모두 7g, 1만5000원. 스타일M 에디터들은 '액센트 스타일'을 사용했다.

◇스타일M 리뷰

△브이디엘 써클 마스카라 디파인 발색샷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브이디엘 써클 마스카라 디파인 토크

또렷한 눈매로 변신…'써클 마스카라' 집중 조명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마아라(겉쌍꺼풀, 숱이 많은 편)=짙은 블랙 컬러로 아이라인을 생략해도 선명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브러시 대가 얇고 모는 길게 설계돼 있어 속눈썹을 한올 한올 올릴 수 있다. 브러시를 세워서 바를 경우 액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발려 아래 속눈썹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었다.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 수정하지 않아도 컬과 풍성함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특히 번지면서 지워지던 다른 미온수 클렌징 마스카라들과는 다르게 튜브 형태로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는 점이 베스트. ★★★★☆


/사진=배영윤 기자
/사진=배영윤 기자
배영윤(겉쌍꺼풀, 길이가 짧은 편)=평소에 눈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아 마스카라를 즐겨 사용하지 않는데 비교적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속눈썹 길이가 짧아 깊이 있는 눈매 연출이 어려웠는데 얇은 반달 브러시가 눈썹만 딱 정리할 수 있는 구조로 돼있어 속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동그란 눈매인 경우 바깥쪽 속눈썹에 집중적으로 발라 눈을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하고 풍성해 보여야 하는 파티 메이크업 보다는 데일리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


/사진=류신영 기자
/사진=류신영 기자

류신영(속쌍꺼풀, 숱이 적은 편)=속눈썹 컬러 사용 없이도 속눈썹이 위로 치솟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컬링-래시 기능이 동시에 좋기 때문에 숱은 많지만 길이가 짧은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그러나 짧은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발린다는 느낌은 덜했기 때문에 숱이 적은 사람에게는 2% 부족한 느낌이다. 건조 시간이 살짝 걸리지만 뭉쳤을 경우 마르기 전에 손가락으로 한두 번 쓸어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가루날림이 조금 있는 편. ★★★★

또렷한 눈매로 변신…'써클 마스카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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