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윤아, 요즘 대세 '버건디 립스틱'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더페이스샵 '아티스트 터치' vs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배영윤 기자, 김보영 기자, 류신영 기자, 김나현 기자  |  2013.12.27 07:17  |  조회 32883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딸기우유 컬러 립스틱이 지고 버건디 컬러 립스틱이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내로라 하는 대세 여자 아이돌들이 메이크업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그녀들의 입술 컬러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스타일M 에디터들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소녀시대의 윤아를 섹시한 이미지로 바꿔준 립스틱을 비교 체험해봤다. 더 페이스샵의 '페이스잇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 크리미 매트' PP402 사랑중 버건디 컬러와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 6호 메이플 버건디 핑크다.

◇뷰티 테스트 제품
/사진=더 페이스샵 페이스잇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 크리미 매트(왼),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오), 각 브랜드 제공
/사진=더 페이스샵 페이스잇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 크리미 매트(왼),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오), 각 브랜드 제공
△'더 페이스샵 페이스잇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 크리미 매트'

사랑에 빠진 매혹적인 여성을 모티브로 한 버건디 레드 컬러 메이크업 '수지는 사랑중' 컬렉션. 발색력과 밀착력이 뛰어난 버건디 립스틱이다. 입술 전체에 발라 매혹적으로 연출하거나 입술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톡톡 두드리듯 발라 자연스러운 생기를 줄 수 있다.

페이스잇 아티스트 터치 립스틱은 '수지 립스틱'이라는 애칭에 힘입으며 올 한해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 사용한 색상 이름은 PP402 사랑중 버건디. 용량 3.5g에 가격은 1만900원이다.

△'이니스프리 컬러 글로우 립스틱'

글로시한 질감이 입술에 반짝이는 윤기 볼륨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소녀시대 윤아의 리얼웨이 트렌치코트 화보로 올 가을 부터 인기를 모았다. 입술 온도에 녹는 멜팅 왁스가 부드러운 발림·밀착감을 주고 수분 가득한 모이스처 젤이 입술을 촉촉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10가지 색상 중 윤아가 화보에서 사용한 컬러는 버건디에 핑크가 가미돼 일상 속에서도 쉽게 연출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부담감을 줄였다. 체험 색상은 윤아가 사용한 6호 메이플 버건디 핑크. 용량 3.5g에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스타일M 리뷰

△수지 립스틱vs윤아 립스틱 손등 발색샷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수지 립스틱vs윤아 립스틱 입술 발색샷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수지 립스틱vs윤아 립스틱 비교 토크

수지 vs 윤아, 요즘 대세 '버건디 립스틱' 써보니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마아라(입술이 얇고 혈색이 부족한 편)='수지 립스틱', TV 속 여자 아이돌들의 검붉은 뱀파이어 입술이 탐났다면 이 컬러를 추천한다. 2013년 F/W 트렌드인 고딕·펑크·그런지 스타일링과 굿 매치. 입술 전체에 발라도 광택이 있어 입술이 얇아 보이지 않는다. 립브러시로 본래 입술라인보다 넓게 발라 입술 모양을 보완해보자. ★★★★★
'윤아 립스틱', 글로시한 질감과 촉촉한 보습감으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만들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퍼플 색상에 가까워 웜톤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연말 데이트 룩에 추천. 그러나 가볍지만 상대적으로 신경쓰지 않은 듯한 아이보리 컬러 케이스는 맘에 들지 않았다. ★★★☆


/사진=배영윤 기자
/사진=배영윤 기자
배영윤(입술이 도톰하고 주름이 많은 편)='수지 립스틱', 색이 진하고 발림성이 좋다. 립스틱만으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한번 바르면 잘 지워지지 않아 장시간 유지돼야 하는 파티 메이크업에 안성맞춤이다. 두꺼운 입술이 콤플렉스라면 컨실러로 입매를 커버한 뒤 입술 안쪽 라인으로 립스틱을 바를 것. 진한 메이크업이 어색한 이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
'윤아 립스틱', 버건디 컬러 계열이지만 핑크가 많이 포함돼 있어 섹시 보다는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에 어울린다.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스틱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 제품은 수분감이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만 진한 컬러감을 연출하려면 여러 번 덧발라야 했다. 글로스와 립스틱의 중간. ★★★★


/사진=김보영 기자
/사진=김보영 기자
김보영(입은 작지만 도톰한 입술)='수지 립스틱', 매트한 질감으로 사용 전 각질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윤아 립스틱과 비교했을때 수분감은 부족했으나 깔끔한 레드립을 만들 수 있어 유용하다. 레드에 가까운 버건디로 성숙한 느낌을 풍긴다. 블랙 룩에 다른 색조를 배제하고 립스틱으로만 포인트를 주는 법을 추천한다. ★★★★
'윤아 립스틱', 핫핑크에 가까운 레드로 소녀 같으면서도 톡톡 튀는 느낌이다. 밀착력이 좋고 주름 부각이 거의 없어 립글로스를 바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다.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속 배우 이연희처럼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그린 메이크업과 매치해 볼 것. ★★★★☆


/사진=류신영 기자
/사진=류신영 기자
류신영(입술이 많이 얇은 편)='수지 립스틱', 버건디 특유의 섹시함이 잘 드러나 만족스러웠다. 색이 선명해 포인트 메이크업에 좋다. 피부가 흰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스틱이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돼 있어 입술의 경계까지 섬세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발색·지속력부터 향까지 모두 만족스럽지만 보습감은 아쉽다. ★★★★
'윤아 립스틱', 버건디보다는 짙은 핑크에 가까운 색이라 여성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에 어울린다. 짙은 버건디 컬러가 부담스럽거나 버건디 립스틱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발색이 탁월해 립브러시로 입술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바르면 얇은 입술을 보완할 수 있다. ★★★


/사진=김나현 기자
/사진=김나현 기자
김나현(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편)='수지 립스틱', 매트한 질감으로 분위기 있는 고혹적인 버건디 립메이크업에 효과적이다. 바르고 난 후 건조한 느낌이 들었고 지속력이 길지 않은 것은 단점. 밀착력이 좋아 뭉치지 않고 매끄럽게 발리는 점은 좋았다. ★★★☆
'윤아 립스틱', 평소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발림성이 좋아 색 조절이 쉽다. 짙은 색상임에도 과하지 않게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보는 것보다 직접 발랐을 때 핑크빛이 많이 느껴진다. ★★★★

수지 vs 윤아, 요즘 대세 '버건디 립스틱'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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