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환절기 건조한 바람에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이 생겼다면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취침 전이나 여유가 있는 아침에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피부 보습을 채우고 트러블을 진정시켜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M 에디터들은 피부에 환한 생기와 촉촉함을 부여한다는 LG생활건강 '비욘드'의 '3-gift 마스크 세트'를 사용했다. 피부 진정, 보습, 화이트닝 총 3종으로 구성된 마스크 세트 중 '알로에 진정 마스크' 체험 후기다.

◇뷰티 테스트 제품

/사진=비욘드

△'비욘드 3-gift 알로에 진정 마스크 세트'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 세트다. 3종 중 대표 제품인 '알로에 진정 마스크'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있어 외부환경에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 관리를 돕는다.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텐셀 마스크 시트'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자극이 덜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으로 해외에서도 열풍을 몰고 있는 김수현이 모델인 만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량은 1매당 20g, 가격은 8매에 7500원대.

◇스타일M 리뷰

△비욘드 3-gift 알로에 진정 마스크 세트 체험샷

/사진=마아라 기자

△비욘드 3-gift 알로에 진정 마스크 세트 토크


마아라(T존에 유분 많은 복합성 피부)=쉽게 없어지지 않던 트러블 자국이 마스크팩 한 번 사용으로 빠르게 완화됐다. 특히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더디어지는 피부 재생에 빠른 효과를 봤다. 산뜻하게 마무리되고 유수분 밸런스가 적당해 수분크림을 따로 덧바를 필요가 없었다. 알로에 향이 은은해 거부감이 없었다. 일주일에 1회만 사용해도 보습감이 충분했다. ★★★★☆


배영윤(트러블 잦은 지성피부)=피곤하거나 회식 다음 날 바로 피부가 반응해 트러블이 올라온다. 비욘드 알로에 진정마스크는 트러블성 피부 타입의 진정 효과에 탁월했다. 내용물이 마스크에 충분히 흡수돼 있다. 얼굴에 붙였을 때 밀착이 잘 되고 목이나 머리카락 사이로 흘러내려오는 내용물이 거의 없다. 뾰루지 압출 후 통증이 있는 부위가 다소 진정되는 효과도 있다. ★★★★☆


김보영(트러블 자국 있는 민감성 피부)=작은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 트러블이 없었고 텐셀 소재 마스크 시트여서 자극적이지 않았다. 눈에 확연히 보이는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피부가 한결 촉촉해지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졌다. 다음날 아침 화장이 평소보다 잘 밀착됐다. 보관용 비닐이 작아 마스크 팩을 펼치는 것이 다소 불편했다. ★★★★


박경란(홍조 있는 악건성 피부)=세안 직후 스킨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가 심하게 당긴다. 알로에 진정 마스크팩을 자기 전 사용하니 피부가 탱탱해진 느낌이다. 평소 들뜨던 베이스 제품이 고르게 밀착돼 만족도가 높았다. 끈끈함이 없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피부에 닿는 면이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도 마음놓고 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