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아직 멀었는데"…옷에 묻은 얼룩 지우려면?
[스타일 지식인 <36>]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지워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1.17 11: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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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raham.james.campbell in flickr |
A.>사무실에서 커피를 쏟거나 셔츠에 묻은 볼펜 자국 때문에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무턱대고 물을 묻혔다가 오히려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애를 먹기도 하는데요, 이럴때는 사무실 근처에 있는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간단한 세척제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옷에 튀었을 때는 카페나 편의점에 달려가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구입하세요. 얼룩진 곳 아래에 손수건 등을 깔고 깨끗한 천에 탄산수를 묻혀 두드리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색이 빠지면 얼룩진 부분이 팽팽해 지도록 주변 천을 늘인 뒤 물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내 완벽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튄 부분은 건조한 상태에서 주방세제를 살짝 덜어 얼룩 위에 문지르세요. 얼룩이 빠진 뒤 물로 씻어내면 감쪽 같이 사라집니다. 여성의 경우 화장한 손으로 옷을 만져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이 옷에 묻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해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품이 옷에 묻은 경우에는 약국에서 파는 알코올을 사용해 닦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알코올을 수건에 묻혀 닦아내면 알코올 성분이 기름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물을 적신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내세요.
/사진=NathanielRobertson in flickr |
일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코피가 났다구요? 즉시 치약을 사용해 문지르고 찬물로 헹궈내면 핏물을 빼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자국의 경우에는 여러 번 반복합니다. 약국에서 과산화수소수를 구입해 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색이 있는 옷에 다량의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할 경우 본래의 옷감이 탈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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