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이젠 안녕"…문신한 듯 감쪽같은 '눈썹틴트' 써보니

[StyleM 에디터 체험기] 에뛰드 '틴트 브라우' VS 토니모리 '타투 아이브로우'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이은 기자, 스타일M 김민지 기자,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2.12 10:21  |  조회 20155
뷰티족들 사이에 입소문 난 제품들이 있다. '정말로 좋은지',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증이 폭발할 독자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패션·뷰티사이트 '스타일M' 에디터들이 나섰다. '핫'한 뷰티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친절한' 후기를 소개한다.
"누가 훔쳐간걸까?" 화장을 지우면 반토막 나버린 눈썹이 고스란히 드러나 민낯까지 사수하기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아침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나리자'들이 환호성을 지를 만한 제품이 있다. 마치 문신을 한 듯 자연스럽게 내 피부에 발색되는 '아이브라우 틴트'가 그 주인공이다. 맨 살에 한 번 그리면 길게는 일주일까지 지속된다고 하니 민낯 사수는 물론 출근 준비 시간까지 단축된다. 헤어 컬러에 맞는 색상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니 일석삼조다.

◇뷰티테스터 제품

△에뛰드 하우
(왼쪽부터)에뛰드 하우스 '청순거짓 틴트 브라우',<br />
 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사진=각 업체
(왼쪽부터)에뛰드 하우스 '청순거짓 틴트 브라우',
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사진=각 업체
스 '청순거짓 틴트 브라우'


번짐없이 섬세한 눈썹을 완성해주는 리퀴드 타입 아이브라우다. 탄성이 좋은 부드러운 극세모 브러시로 정교하고 섬세한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점착성과 고정력을 가진 가벼운 폴리머 복합 시스템으로 가볍고 부드럽게 색을 입혀준다. 알로에 포도 오렌지 등의 추출물이 눈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회색빛이 감도는 연한 갈색의 그레이브라운과 자연스러운 밝은 갈색의 내추럴브라운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용량과 가격은 0.7g, 7000원.

△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자연스럽게 셀프 타투를 한 듯한 눈썹을 만들어주는 붓펜 타입의 틴트다. 피부에 순한 이온성 염료와 고분자 휘발성 폴리머의 이중 코팅 작용으로 색상이 피부에 빨리 흡수되며 강력하게 고정된다.

피부 표면이 아닌 각질층 자체에 색소가 염색돼 땀이나 물 등에 지워지지 않고 피부 자극 없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밝은 헤어컬러에 어울리는 내추럴브라운과 진한 헤어컬러에 어울리는 다크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용량과 가격은 0.8ml, 7000원.

◇스타일M 리뷰

△인기 마스카라 3종 비교샷


/사진=스타일M 김민지 기자, 김지영 디자이너
/사진=스타일M 김민지 기자, 김지영 디자이너

△인기 마스카라 3종 발색샷

/사진=스타일M 김민지 기자, 김지영 디자이너
/사진=스타일M 김민지 기자, 김지영 디자이너

△인기 마스카라 3종 비교 토크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모나리자 이젠 안녕"…문신한 듯 감쪽같은 '눈썹틴트' 써보니
배영윤(모가 굵고 짙으며 숱이 많은 눈썹)=에뛰드 하우스 ★★★☆
회색과 갈색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짙은 갈색 헤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눈썹 모가 굵고 뒤로 갈수록 숱이 적은 편인데 미세모 브러시로 빈 곳을 채워 넣어주니 숱이 고르게 분포돼 보였다. 물이나 땀에는 지워지지 않으나 클렌징 워터에는 쉽게 지워졌다. 토니모리 ★★★★ 헤어컬러와 비슷한 다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용액이 많이 묻어나와 한번 그려도 진하게 발색됐다. 세안은 물론 클렌징 워터에도 3일 정도는 버틴다. 너무 진하게 바르면 어색한 '숯검댕이 눈썹'이 되니 숱이 많은 사람은 고민해 봐야할 듯.

"모나리자 이젠 안녕"…문신한 듯 감쪽같은 '눈썹틴트' 써보니
이은(숱이 많고 짙은 눈썹)=에뛰드 하우스 ★★★
내추럴 브라운 컬러 사용했다. 데일리로 사용해도 될만큼 자연스러운 발색을 자랑한다. 착색된 눈썹 위로 밝은 브로우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완벽한 갈색 눈썹으로 변신할 수 있다. 하지만 클렌징오일로 세안하면 거의 지워질 정도로 지속력은 다소 부족한 편. 짙은 눈썹보다는 그린 듯 안 그린듯 자연스러운 눈썹을 선호하는 이에게 적합. 토니모리 ★★★★☆ 다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한 번 그리고 나면 적어도 3일은 유지된다. 따로 눈썹을 그리지 않아도 돼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진하게 착색되는 편이라 눈썹 앞머리까지 어색해질 수 있으니 눈썹 끝에만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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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뒤로 갈수록 숱이 적은 눈썹)=에뛰드 하우스 ★★★
탄력있는 붓펜 타입으로 눈썹 형태를 쉽게 잡을 수 있고 수정이 쉽다. 쉽게 자극을 느끼는 민감성 피부인데 사용시 약간의 자극이 느껴졌다. 붉은기가 도는 밝은 갈색인 내추럴 브라운 컬러를 체험했는데 착색이 흐릿한 느낌이 들었다. 2~3일 정도 지속되고 발색 후 다음 날이 가장 자연스럽다. 데일리 메이크업 용 보다는 수영장 등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토니모리 ★★★★☆ 사용할 때 자극이 전혀 없다. 붓펜 타입으로 깔끔하게 눈썹 형태를 쉽게 잡을 수 있고 수정 또한 편해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진하게 그려봤는데도 자연스럽게 착색되며 일주일 가까이 지속됐다. 눈썹을 따로 그리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듯 표현돼 부담없다. 다크브라운이라는 컬러명에 비해 컬러가 밝게 느껴지는 점은 아쉽다.

"모나리자 이젠 안녕"…문신한 듯 감쪽같은 '눈썹틴트' 써보니
유연수(숱이 많고 짙은 일자형 눈썹)=에뛰드 하우스 ★★★☆
그레이 브라운 사용. 붓이 얇아 촘촘하게 눈썹의 빈 곳을 메울 수 있고 모가 부드러워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다. 눈썹의 양이 적거나 헤어 색상이 밝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회색이 감도는 갈색이라 남성들에게도 잘 어울릴 듯 하다. 여러번 덧칠해야 진하게 발린다. 색상이 연한만큼 지속력은 떨어지는 편. 땀이 많거나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에서도 눈썹을 사수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 토니모리 ★★★★ 다크 브라운 컬러가 진한 헤어컬러와 잘 어울린다. 눈썹의 숱이 많은 편이라 끝 부부만 채우는 정도의 메이크업만 해왔는데 한번 발색하면 2~3일은 지속돼 화장 시간을 단축됐다. 잘못 그리면 '짱구눈썹'이 될 수 있어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침 시간이 부족한 직장 여성들에게 강추.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사진=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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