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모델' 송경아의 감성 충만 라이프

[스타일 팔로우<43>] 가방 브랜드 론칭…웹툰 작가·도예가·화가 등 만능 예술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5.12 11:55  |  조회 5377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송경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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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의 왕언니 송경아는 모델로서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녀 아래로 젊고 톡톡 튀는 개성의 후배 모델들이 넘쳐나지만 송경아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포스'를 갖고 여전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다. 그녀가 더욱 위대해보이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가방 디자이너로서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도예가, 웹툰 작가, 화가 등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는 예술가의 모습까지 갖췄다.

런웨이나 화보 속처럼 화려할 것만 같은 그녀의 일상은 의외로 잔잔하면서도 감성이 묻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친구들과 여유롭게 수다를 떨고, 한적한 길거리를 거닐며 주변의 공기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 듯하다. 예술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의 만남 또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사진=송경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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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가 만든 옷과 액세서리를 더욱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는 법을 알기 때문일까.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가방들은 물론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이나 벽면에 그려 넣는 작은 그림 하나에도 한땀 한땀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하지만 '팔리는 가방'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춘 영리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브랜드 작업에 있어서는 상업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대신 그림을 그리면서 순수한 의미로서의 예술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다.

/사진=송경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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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브랜드 '퍼스트 루머'에 이어 '세컨드 루머' '서드 루머' 등의 이름으로 발전시키면서 가방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여성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속깊은 포부도 있다. 훗날 아트센터를 만들어 자신이 만든 제품과 작품들을 진열하고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그녀. 감성 충만한 송경아의 라이프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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