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상' 이서현 사장, 우아한 실루엣의 드레스는 어디꺼?

2008년 이서현 사장이 직접 들여온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 제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6.01 20:02  |  조회 15780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호암상 만찬 행사에서 한층 여성스러운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1일 오후 이서현 사장은 호암상 만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라호텔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이건희 회장을 제외한 삼성 오너 가족이 모두 자리했다.

재계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이서현 사장의 패션은 단연 돋보였다. 이 사장은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IA)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아제딘 알라이아의 의상은 여성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날 이 사장의 드레스 역시 잘록한 허리 라인과 풍성한 스커트 실루엣이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이 사장은 드레스 디자인에 맞게 헤어스타일도 굵은 웨이브의 단발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

/사진=아제딘 알라이아
/사진=아제딘 알라이아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데에는 이서현 사장의 공이 크다. 지난 2010년 6월 '호암상 시상식'에서 이 사장이 흰색의 알라이아 드레스를 입어 '이서현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서현 사장이 편집숍 10꼬르소꼬모에 자신이 직접 들여온 아제딘 알라이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었던 셈이다.

이 외에도 이 사장은 각종 공식 석상에서 아제딘 알라이아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며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 서왔다. 최근에 10꼬르소 꼬모 서울' 오픈 7주년을 기념해 아제딘 알라이아의 빈티지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도 열렸다. 얼마 전 홍라희 관장이 이재용 부회장과 야구장 나들이에서 아제딘 알라이아의 핸드백을 들어 딸의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는 여성의 인체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디자인을 의상으로 구현해 내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셸 오바마와 마돈나, 쟈넷 잭슨, 나오미 캠벨 등 세계적 인사들이 그의 의상을 즐겨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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