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3000만명…전세계 패션·뷰티업계가 주목하는 SNS?

[스타일 팔로우<51>] 1995년생 미국 모델 '켄달 제너'…그녀의 세련된 SNS 활용법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7.07 09:02  |  조회 9575
SNS 계정 하나쯤은 있는 디지털 시대다. SNS를 통해 나와 같은 시대, 다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다. '핫(HOT) 피플'의 일상 속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스토리를 접하고 싶다면.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팔로우(Follow) '스타일M'.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역사상 최다 '좋아요'를 받은 사진의 주인공. 3000만명이 넘는 팔로어의 소유자.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미국 모델 켄달 제너다. 인스타그램을 즐겨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각자의 타임라인에 그녀가 올린 사진이 보일 때마다 그냥 지나치치 않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올해 초 그녀를 모델로 발탁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는 그녀를 브랜드의 얼굴로 선택한 결정적 이유로 'SNS 활용도'를 꼽았을 정도다. 그만큼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엄청난 파급 효과를 지닌 세련된 형태의 마케팅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는 셈이다.

1995년생, 178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아 화제가 된 남자 육상 금메달리스트 브루스 제너의 딸이다. 할리우드 톱 모델 킴 카사디안의 이복 동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유명세로는 킴 카사디안이 더 높지만 본격적으로 모델계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그녀의 사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한다.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가 도드라진 셀러브리티들의 포스팅이 그들의 단순한 사생활이 아닌 비즈니스의 일환이라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켄달 제너의 인스타그램 역시 그러한 비즈니스에 자유롭지 못하다. 그녀 역시 특정 브랜드 모델이며 각종 행사에 초대되는 셀러브리티다. 또한 켄달 제너보다 '핫'한 보디라인에 예쁜 얼굴을 가진 모델들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그녀만큼 영리하고 세련되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이들은 몇 안된다.

그녀는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이미지를 보기 원하는지, 자신의 어떤 모습을 알고 싶어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그리고 이따금 한 번씩의 포스팅 만으로 최소 100만명의 '좋아요'를 이끌어낸다. 그러다 한번씩 에스티로더를 태그하고 캘빈클라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해도 그것을 노골적인 광고로 받아들이는 대중들은 많지 않다. 이미 많은 이들이 마성의 매력에 빠져들어 브랜드와 제품이 아닌 켄달 제너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감상하고 동경하기 때문이다.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사진=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아직도 그녀의 인기가 납득가지 않는가. 그렇다면 직접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볼 것. 최근 사진 5장만 봐도 왜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녀의 사진에 열광하고 수많은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그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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