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디자이너, '후 이즈 넥스트? 두바이' 최종 후보 올라

10월29일-30일 두바이 몰서 의상 전시…최종 우승 시 伊 '피티 워모' 런웨이 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9.15 12:05  |  조회 2460
/사진제공=비욘드 클로젯
/사진제공=비욘드 클로젯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국내외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후 이즈 넥스트? 두바이(Who is on Next? Dubai)'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후 이즈 넥스트? 두바이'는 '이탈리아 보그'와 '보그 탤런트'에서 재능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스카우팅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고태용 디자이너는 남성복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 자격으로 고태용 디자이너는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자신의 2016 S/S 컬렉션을 두바이 몰에서 선보인다.

고태용 디자이너가 '후 이즈 넥스트? 두바이'의 남성복 부문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남성 패션 박람회 '피티 워모(Pitti Uomo)'에서 런웨이 쇼를 열 수 있다.

또한 2016년 9월에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그의 의상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까지 얻는다.

이 밖에도 두바이 몰과 온라인 사이트(www.yoox.com)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2016 보그 패션 런웨이에도 참가하게 된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세계적인 프로젝트에서 한국 대표로 최종 후보까지 오르게 돼 영광이다"라며 "매 시즌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만큼 이번에도 '비욘드 클로젯'만의 경쾌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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