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자로 돌아왔다"…씨엔블루 '신데렐라' 매력 포인트

[아이돌 의상실<12>] 여심 사로잡는 4인4색 스타일링…씨엔블루가 제안한 가을 패션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9.17 08:51  |  조회 5656
아이돌 그룹의 무대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모든 멤버들이 항상 똑같은 옷을 입지 않고,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는 것. 스타일M '아이돌 의상실'에서 아이돌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하는 무대 의상을 전격 분석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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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가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두 번째 정규 앨범 '투게더(2gether)'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신데렐라(Cinderella)'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한 팝록으로 고전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씨엔블루는 '신데렐라'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뽐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씨엔블루 멤버들은 4인4색의 매력이 느껴지는 가을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헤어스타일부터 깔끔한 패션 아이템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씨엔블루의 매력 포인트를 분석해 봤다.

☞스타일링 포인트 : 멤버별 분석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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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 이날 쇼케이스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각자 다른 컬러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정용화는 차이나 칼라의 화이트 셔츠에 차분한 톤의 보라색 슈트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그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로 단정한 매력을 더했다.

▶이정신 : 씨엔블루 내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이정신은 긴 기장의 코트를 착용해 우월한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그가 선택한 코트는 광택이 나는 소재로 제작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신은 가르마를 한쪽으로 넘긴 헤어스타일로 귀공자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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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 이종현은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이비 컬러 슈트를 입고 등장해 세련미 넘치는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종현은 이너웨어로 초록색 티셔츠를 착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더하는 한편, 왼쪽 팔목에 각양각색의 팔찌를 여러 개 착용해(레이어링) 화려함을 더했다.

▶강민혁 : 강민혁은 올 가을·겨울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카멜 코트를 선택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로 깔끔한 이너룩을 완성한 그는 카멜색 롱코트를 착용하고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강민혁은 갈색 머리카락에 굵은 컬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의상과 잘 어우러지는 헤어스타일을 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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