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에일리·박보람, 솔로 여가수 빅매치…스타일링 포인트는?
[아이돌 의상실<15>] '청순미 물씬' 태연 vs '유니크한' 에일리' vs '독특한 믹스매치' 박보람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10.15 08: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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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무대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모든 멤버들이 항상 똑같은 옷을 입지 않고, 각자의 매력을 살리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는 것. 스타일M '아이돌 의상실'에서 아이돌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하는 무대 의상을 전격 분석한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홈페이지 |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자신들의 신곡을 부르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한 것은 물론, 콘셉트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태연, 에일리, 박보람의 스타일링 포인트를 분석해 봤다.
◇솔로로 돌아온 태연…청순한 자태 '눈길'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
그녀는 프릴 장식이 들어간 민소매 미니 원피스를 입고 루즈한 롱 가디건을 걸쳐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블랙 초커와 일자로 떨어지는 목걸이를 레이어드 해 감각적인 포인트를 줬다. 특히 태연은 애쉬 브라운 컬러에 굵은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 강렬해진 에일리…스타일링도 '유니크'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
그녀는 유니크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파란색 블루종 점퍼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검은색 가죽 팬츠와 워커, 망사스타킹을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펑키한 금발 머리로 변신한 에일리는 초커와 반지, 팔찌 등 액세서리를 여러 개 착용하고 화려한 멋을 더했다.
◇한층 성숙해진 박보람…복고풍 믹스매치룩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
그녀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 시스루 상의와 주름이 들어간 미니스커트를 입고 빨간색 체크 셔츠를 매치해 독특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특히 박보람은 단정한 단발 머리에 복고 분위기를 자아내는 노란색 베레모를 착용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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