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성경, '썸'타는 패션…키치한 네이비-핑크 룩

[스타일 케미<30>] 키치한 무늬가 눈에 띄는 네이비-핑크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0.23 09:01  |  조회 7712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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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은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사도' 야외무대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성경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키치한 무늬가 돋보이는 네이비-핑크 룩을 선보인 두 사람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키치한 무늬가 눈에 띄는 네이비 의상. 유아인은 코듀로이 재질의 네이비색 재킷을 착용했다. 재킷은 와펜으로 장식된 키치한 감성의 디자인이다. 유아인은 여기에 오버사이즈 청바지를 롤업해 멋스럽게 소화했다.

이성경은 키치한 감성이 돋보이는 롱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남색 H라인 스커트와 검은색 앵클부츠를 매치해 시크하고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네이비-핑크 컬러 매치로 스타일up. 두 사람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에 밝은 핑크 색상 의상을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유아인은 네이비 색상의 재킷 안에 분홍색 셔츠를 착용하고 재킷의 단추를 잠궈 분홍 색상의 상의가 은근한 포인트가 되도록 연출했다. 수수한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유아인은 독특한 캐주얼 룩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이성경은 핑크색 니트를 착용해 여성미을 뽐냈다. 깔끔한 디자인의 니트와 단정한 라인의 치마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키치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네이피-핑크 룩을 선보인 유아인과 이성경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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