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의 SNS 속 아이템…강아지 프린트 티셔츠는?

[스타일 수사대] '비욘드클로젯'과 협업한 한정판…판매 수익금 전액 '동물자유연대' 기부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11.06 16:01  |  조회 6957
수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스타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는 SNS 사진 속 탐나는 아이템. 궁금한데 직접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했다면 스타일엠을 주목하시길. 스타일 수사대가 스타들의 빛나는 아이템을 대신 찾아 나선다!
/사진=키 인스타그램
/사진=키 인스타그램
평소 위트 넘치는 패션 감각으로 대표적인 '아이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그룹 샤이니의 키. 트렌디하고 재치있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스타 디자이너 고태용. 이 두 사람이 만났다.

6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색깔만 다른 같은 디자인의 스웨트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키는 "고태용 X 키 컬래버레이션 맨투맨이 두 장 출시됩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에서 영감을 얻어 같이 상의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비욘드클로젯
/사진=비욘드클로젯
키가 디자인에 참여한 이 티셔츠는 키가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의 얼굴을 캐릭터화 해 티셔츠 전면에 프린트했다. 앞서 키가 선보였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한 강아지 얼굴이 눈에 띈다.

패션과 동물을 사랑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오랜 고민과 많은 의논 끝에 각자의 개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제품으로 탄생했다.

남녀 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루즈핏이 특징이며 레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대한 모든 수익금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전액 기부된다. 가격은 6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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