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야말로'... 스키장 금요일 첫 개장 예고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11.25 10: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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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이번주 27일 국내 스키장 가운데 첫 개장 계획을 25일 밝혔다/사진제공=대명리조트 |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27일 오후 1시 발라드 슬로프 1면을 열어 15/16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라드 슬로프는 길이 480m, 최대폭 150m의 초급자 코스이며 스키, 보드 이용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슬로프다. 오픈 당일 슬로프는 1시~5시까지 운영되며, 개장 기념으로 리프트를 무료로, 스키·보드 장비렌탈을 1만원에 제공한다. 슬로프 외 개인스키 보관함 및 시즌권 발급처 등 부대시설도 슬로프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28일 토요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반부터 주간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아울러 밤 10시 30분까지 야간운영에 들어간다. 날씨 상황에 따라 추가 슬로프가 오픈될 때까지는 특가로 운영한다. 일반 고객대상 리프프 복합권 2만원, 단일권 1만5000원, 스키·보드 렌탈권은 1만원이다. 학생은 리프프 복합권 1만5000원, 단일권 1만원, 렌탈권 8000원이다.
스키월드 개장 기념 현장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픈 당일 슬로프를 처음으로 내려오는 고객 △2015번째 리프트 탑승고객 △베스트드레서 각 1명 등 총 3명에게 2016년도 오션월드 시즌권을 선물한다.
웰리힐리 스노우파크4/사진제공=웰리힐리스노우파크 |
웰리힐리는 초급자가 안전한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시즌 초급자 슬로프를 추가로 신설했다. 기존 브라보 1슬로프도 최대 60m 광폭 슬로프로 확장 운영한다.
아울러 강원권 소재 휘닉스파크, 하이원,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오크밸리, 엘리시안강촌 등도 곧 스키장 개장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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