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고우리, '썸'타는 패션…'레더 포인트 올블랙룩'

[스타일 케미<38>] 가죽소재 활용한 시크한 올블랙룩…트렌디한 슈즈 포인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12.18 08:41  |  조회 8504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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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대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종석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올블랙룩에 가죽 소재로 포인트를 준 두 사람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케미 포인트1 = 시크한 올블랙룩에 레더소재로 포인트

이종석은 터틀넥 니트와 블루종, 스키니진, 신발을 모두 검은색 아이템으로 선택해 시크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이종석은 몸판이 가죽소재로 만들어진 블루종을 착용하고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고우리는 하이넥 티셔츠와 치마, 신발을 검은색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여기에 그녀는 회색 아우터를 매치하고 원포인트 올블랙룩을 선보였다. 특히 고우리는 치마의 중간부분이 시스루 배색된 디자인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타일케미 포인트2 = 트렌디한 슈즈로 멋스러운 패션 완성

이종석은 첼시부츠를 택했다. 첼시부츠는 이번 겨울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으로 매끈하고 단순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이종석은 블루종 차림에 첼시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고우리는 스웨이드 재질의 굽 높은 앵클부츠를 착용했다. 가죽 스커트의 강렬함과 스웨이드 슈즈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의외의 조합을 이뤄 멋스럽다. 자칫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긴 스커트를 입었음에도 고우리는 높은 굽의 구두로 굴욕없는 긴 다리를 강조했다.

이종석과 고우리는 시크한 올블랙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가죽 소재의 아이템을 활용해 세련된 올블랙룩을 연출한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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