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공주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관광 잠재력 큰 중소도시 선정해 3년간 최대 25억 원 지원…올해까지 총 8곳 선정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6.01.18 09:37  |  조회 3258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한 강화군의 관광 명소 초지진. /사진제공=강화군<br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한 강화군의 관광 명소 초지진. /사진제공=강화군

문화체육관광부는 강화군과 공주시를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25억 원을 지원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도시는 각자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들이다. 강화군은 참성단, 고인돌, 팔만대장경, 고려궁지, 외규장각 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와 연계, 관광상품화해 '감성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를 실현한다.

공주시는 금강과 계룡산을 품은 자연환경 조건과 세계문화유산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구도심과 농촌체험마을, 황새바위, 풀꽃 문학관처럼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관광도시'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문체부는 앞으로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과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 도시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선정된 '올해의 관광도시'로는 무주군, 제천시, 통영시, 강릉시,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가 있다. 올해 선정된 두 도시를 포함하면 총 여덟 군데다. 문체부는 "앞으로 도시별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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