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에 영상편지 담아 전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6.01.31 11:41  |  조회 2697
롯데마트 "설 선물에 영상편지 담아 전하세요"
롯데마트가 2월8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물과 함께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모바일과 영상에 익숙해진 세태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선물세트에 영상편지를 접목한 ‘사랑의 메신저’ 서비스는 국내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마트가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랑의 메신저’ 서비스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 기술을 사용해 이용절차를 간소화했다.

보내는 사람의 경우 선물세트 구입시 받은 안내서에 찍힌 QR코드를 인식하면 비밀번호 등록 후 동영상 촬영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영상편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엽서는 선물세트와 함께 받는 사람에게 전해지며, 받은 영상은 다음달 18일까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랑의 메신저’ 서비스는 한 명의 구매자가 저장한 영상편지를 다수의 사람에게 보낼 수 있어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선물세트에 간단한 과정으로 영상편지를 더해 받는 사람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명절 기간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거나 직접 인사를 전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