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아울렛, 3일간 블랙쇼핑데이 진행

19~21일 파주·이천·광명·동부산·김해 5개점서 동시진행…최대 80% 할인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6.02.17 10:19  |  조회 3869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3일간 블랙쇼핑데이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파주·이천·광명·동부산·김해 등 프리미엄 아울렛 5개점에서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점과 아울렛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쌓인 협력사 재고를 소진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370여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존 아울렛보다 10~30%포인트(p) 할인율을 높여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금강, 블랙마틴싯봉, 나인웨스트 등의 브랜드들은 금액할인이나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점포에 따라 폴스미스,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와 질스튜어트, 케네스레이디, MLB 등 여성의류 브랜드,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쌤소나이트, 소다 등 패션잡화, 르쿠르제, 이딸라, 포트메리온 등 리빙패션 상품까지 전 상품군이 총동원된다.

대표상품은 ‘페라가모’ 지갑 29만9000원(기존 판매가 39만5000원, 병행수입제품), ‘헹켈’ 즈윌링 퓨어6종 블록세트 18만원(기존 판매가 24만9000원), ‘케네스레이디’ 코트 16만1100원(기존 판매가 17만9000원), ‘헤드’ 가방 2만4200원(기존 판매가 3만4500원), ‘코모도’ 등산화 6만9000원(기존 판매가 11만9000원) 등이다.

파주점, 동부산점에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어쿠스틱 듀오, 매직쇼, 마임 등의 미니 공연과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깨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천점에서는 21일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당일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개월 무이자 혜택 및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하는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류민열 롯데 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이번 블랙쇼핑데이는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특히 작년 행사보다 봄 상품 비중을 20% 늘린 만큼 다가오는 봄 시즌 준비를 위한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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