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초경량 기능성 골프화' 3종 출시

젊은 층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도 강화…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2.17 15:05  |  조회 2790
(위부터)휠라 골프 피닉스샷, 라그나로크, 윈드밀/사진제공=휠라골프
(위부터)휠라 골프 피닉스샷, 라그나로크, 윈드밀/사진제공=휠라골프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휠라 골프(FILA GOLF)가 '초경량 기능성 골프화'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피닉스샷(FINIX SHOT)'과 '윈드밀(WINDMILL), 남성용으로 나온 '라그나로크(RAGNAROK)'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휠라 골프가 최근 내세운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한층 젊고 경쾌해진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또한 안정적인 접지력, 초경량 기능성 등 고루 갖췄다. 각 모델별로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 소재의 기능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피닉스 샷'은 초경량 소재의 극세사 합성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자연스러운 핏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휠라 골프만의 고유 기술력으로 구현한 신규 TPU 밑창과 뒤꿈치를 지지해주는 기능을 더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윈드밀'은 골프화 기술의 핵심인 인젝션 파일론과 에바(EVA, 고탄력 완충 스펀지)를 사용해 이중충격흡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탄력성과 신축성, 쿠션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스파이크 바닥에 특수 고무 소재를 조합해 접지력과 경량성을 극대화했다. 휠라 골프만의 독창적인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 또한 장점이다.

'라그나로크'는 스파이크가 없는 제품으로 기능성 스킨 레이어와 메시(mesh) 소재를 접목해 내구성과 통기성, 방수기능을 갖췄다. 젊은 골퍼를 겨냥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발 중간(미드풋) 부분에 몰딩을 적용한 신규 고무 소재 밑창은 앞뒤 좌우 발의 균형과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필드에서도 연습 중에도 신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휠라 골프 초경량 골프화 라인은 3가지 디자인에 총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8000원에서 16만8000원대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 및 골프화에 대한 선택 기준도 다양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골프화 시리즈는 새롭게 변화된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에 기능성, 그리고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특히 골프 비기너와 젊은층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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