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족 증가…문화센터도 '셀프강좌' 열풍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6.02.21 10:14  |  조회 4087
셀프족 증가…문화센터도 '셀프강좌' 열풍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셀프족'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강좌들을 진행한다. 셀프족은 취향과 목적에 따라 직접 필요한 제품을 가공하거나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고 개성도 살리는 알뜰 소비자를 지칭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측은 이번 봄학기를 맞아 '봄맞이 셀프 인테리어', '봄나들이 셀프 도시락 만들기', '우리 가족의 헤어디자이너는 나! 셀프 헤어아트', '셀프 뷰티 손관리와 네일아트', '셀프 피부 관리', '셀프 작은 얼굴 마사지', '부동산 셀프 경매로 홀로서기' 등 고객의 각기 다른 니즈에 맞춰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봄맞이 집단장을 기획하는 고객 수요를 예상해 봄꽃을 활용한 홈가든 인테리어, 페인트 칠을 통한 셀프 가구 리폼, 재봉틀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부터 컵, 그릇, 꽃병을 이용한 집안 장식을 위한 인테리어 도예교실까지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강좌를 기획했다. 해당 강좌는 주 1회 진행되며 실제 작업한 작품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125개 문화센터에서 봄학기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3~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점포별 평균 550여 개, 총 7만여 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점포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및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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