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사이트 전면개편…'심플한 쇼핑' 강조

백화점 브랜드상품, 해외직구 등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6.02.29 11:01  |  조회 5624
'G9', 사이트 전면개편…'심플한 쇼핑' 강조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가 편리하고 심플한 쇼핑을 위한 서비스를 표방하며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G9는 핵심 고객층인 '25~39세대'가 선호하는 백화점·브랜드 등 프리미엄 상품과 해외직구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8개 백화점·홈쇼핑을 필두로 대형 유통업체, 패션브랜드 본사 상품군을 늘려갈 계획이며 800여 종의 브랜드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직구 코너를 통해서는 기존 인기 직구상품과 함께 미국·유럽 패션 브랜드, 일본 장난감, 마니아 취미 상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빠르고 심플한 쇼핑을 위해 배송, 가격표기, 캐시백 혜택도 파격적으로 개편했다.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위해 전 상품 무료배송을 실시하고, 추가 소요 금액을 없애 상품 구매 시 처음 본 가격 그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도서지역의 경우 별도로 붙던 배송료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쇼핑 시 사이트에서 쓸 수 있는 e머니인 'G9캐시'로 돌려주는 캐시백의 경우 최대 금액 제한이나 신청 횟수 제한 등을 없앴다.

G9는 새로운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김고은이 나서 G9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TV광고를 통해 소개한다. G9의 새로운 광고를 SNS로 공유한 고객들에 스마일포인트 500점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광고 속 김고은이 사용했던 가방과 박보검이 착용한 의상·신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백화점·몰 10% 캐시백 행사'도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 간다. 롯데백화점의 캐시백 10% 상품인 '에드윈 신상 야구점퍼'(3만2000원)를 구입 시 한정 수량의 박보검 브로마이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모바일 쿠폰 프로모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G9콤보'(글레이즈드+핫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구입이 가능하다.

G9 김정남 대표는 "주 고객층인 2539 세대가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군을 빠르고 쉽게 쇼핑하려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온라인 유통에서 보다 향상된 고객경험을 구현해 차별화된 차세대 상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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