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새 모델에 손담비 발탁…애슬레저 룩 강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6.02.29 13:15  |  조회 3809
/사진제공=와일드로즈
/사진제공=와일드로즈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가수 겸 배우 손담비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새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와일드로즈는 '스위스 여성 아웃도어'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브랜드로 스위스 감성과 세련된 컬러감이 특징이다. 최근 손담비를 전속모델로 영입하고 '손담비 애슬레저' 라인을 강화해 건강과 몸매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와일드로즈는 올 봄 'Sexy Outfit for Women' 콘셉트를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의 상품들을 출시하고 이번 시즌 화보에서 세 가지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일상의 다양한 레저' 콘셉트의 화보에서는 애슬레저 스타일을, 'Sexy Design for women' 콘셉트 화보에서는 슬림한 핏을 강조했다. 'Color of Energy' 테마에서는 꽃, 라인, 네온 등을 활용한 컬러풀한 에너지를 표현한 디자인을 내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펄스∙스포츠 라인(Pulse∙Sports Line) 30%, 트레킹 라인(Trekking Line) 40%, 익스플로어 트레블 라인(Explore Travel Line) 30%의 비율로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애슬레저, 래시가드, 요가웨어로 구성된 '펄스∙스포츠 라인'에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애슬레저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일상과 레저 활동 모두에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보강했다.

유지호 와일드로즈 본부장은 "와일드로즈는 새로운 모델 손담비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여성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품 제안 및 문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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