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효과'에 G9앱 다운로드 수 3배 증가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6.03.10 09:09  |  조회 2908
'박보검 효과'에 G9앱 다운로드 수 3배 증가
지마켓의 큐레이션 쇼핑몰 G9가 '응팔 택이'로 열연한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 후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와 구매자 수가 크게 증가해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일 G9는 지난 2월28일 사이트 개편과 동시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첫 일주일(2월28~3월5일) 간 G9 모바일앱 다운로드 수가 전주(2월21~27일) 대비 3배(200%) 급증했다고 밝혔다. 구매자 수도 2배 이상(117%) 늘었다.

이를 기념해 G9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플친)로 등록한 고객에게 모델 박보검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기존 플친에게는 G9 이모티콘이 10일 오전 자동 발송되며, 신규 플친에게도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박보검 이모티콘은 한정 수량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G9 마케팅실 배상권 실장은 "박보검씨의 순수하고 바른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어 G9의 주고객층인 2539 고객의 앱다운로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고객들에게 좋은 경험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G9는 편리하고 심플한 쇼핑을 위해 전 상품 무료배송, 조건 없는 할인 혜택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추가 옵션금을 없애 상품 구매 시 처음 본 가격 그대로 구입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직구 상품도 배송비 없이 관부가세가 모두 포함된 가격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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