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네파, 이선효 신임 대표이사 선임

33년간 패션업계 몸담은 전문경영인…동일드방레서 '라코스테' 부활 이끈 '미다스 손'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6.03.21 09:37  |  조회 6740
이선효 네파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네파
이선효 네파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선효 전 동일드방레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3년간 패션업계에 몸 담은 전문 경영인이다.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제일모직까지 20년간 삼성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모다아울렛 경영총괄,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동일드방레 사장 등을 지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는 여성복 '보브'와 캐주얼 '디자인유나이티드' 본부장을 맡았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의 국내 론칭도 주도했다. 지난 2009년 동일드방레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800억원대였던 트래디셔널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 매출을 4년만에 2000억원대로 끌어올리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아웃도어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네파의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대응을 펼치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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