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육성재, '썸' 타는 패션…올봄 '레드 투피스'는 어때?

[스타일 케미 <53>] 화려한 레드 투피스…블랙 아이템으로 세련미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나현 기자  |  2016.04.01 09:01  |  조회 7622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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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육성재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참스(CHARM'S) 컬렉션에 참석했다.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프리마돈나(Fleamadonna) 컬렉션에 참석했다.

화려한 레드 투피스를 착용하고 블랙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미를 뽐낸 육성재와 손나은의 스타일 '케미'는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레드 투피스로 화려하게

육성재는 벨벳 소재의 레드 재킷과 레드 슬랙스를 착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싱글 투 버튼 재킷의 단추를 하나만 채워 클래식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특히 육성재는 빅 포켓 디자인의 재킷을 선택해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손나은은 저지 소재의 레드 크롭트 톱과 레드 팬츠를 착용해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목, 손목, 허리에 밴드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해 활동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팬츠 스트랩으로 리본을 묶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블랙 아이템으로 세련되게

육성재는 블랙 터틀넥 니트를 착용해 포근한 느낌을 냈다. 그는 소매 끝을 빼내 재킷과의 배색을 강조했다. 육성재는 여기에 블랙 페도라를 써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여기에 블랙 로퍼를 신어 편안하게 마무리했다.

손나은은 블랙 미니 백을 들어 감각적인 느낌을 냈다. 특히 그녀는 판다 캐릭터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해 깜찍한 분위기를 더했다. 손나은은 가방끈을 늘어뜨려 걸음걸이에 맞춰 흔들도록 연출해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화려한 레드 투피스를 착용하고 블랙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미를 뽐낸 육성재와 손나은의 스타일 케미는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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