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편집숍 시장 진출…'뷰티넷' 오픈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미샤·어퓨·스위스퓨어 한 곳서 판매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6.04.11 16:04  |  조회 3703
에이블씨엔씨, 편집숍 시장 진출…'뷰티넷' 오픈
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편집숍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 스위스퓨어 등 자사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편집매장 '뷰티넷(BeautyNet)' 1호점을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연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컨드 브랜드 어퓨와 자연주의 브랜드 스위스퓨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편집샵을 열었다는 설명이다. 편집매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뷰티넷이라는 이름은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 포털 뷰티넷(www.beautynet.co.kr)에서 따왔다. 2000년 오픈한 후 누적 회원 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쇼핑몰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광열 에이블씨엔씨 부사장은 "뷰티넷 오픈으로 에이블씨엔씨의 다양한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매장도 필요에 따라 뷰티넷 매장으로 확장하고 신규 오픈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뷰티넷 1호점 오픈을 기념해 가수 피에스타 사인회를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학로점에서 개최한다. 재이, 차오루 등 가수의 사인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클렌징 폼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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