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 선조들의 삶·꿈 체험하는 '시간여행' 떠나볼까

간송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20일 '풍속인물화'展 개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6.04.19 16:25  |  조회 4211
간송미술관의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전 출품작인 신윤복의 '미인도'. /사진제공=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미술관의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전 출품작인 신윤복의 '미인도'. /사진제공=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미술관이 선조들의 삶과 꿈을 그린 풍속인물화의 백미를 소개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일 열리는 간송문화전 6부 '풍속인물화 – 일상, 꿈 그리고 풍류'를 통해서다.

안견의 제자 석경(1440년~?)으로부터 춘곡 고희동(1886~1965년)에 이르는 조선시대 500년 역사 속 대표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회화양식의 발전과 성쇠를 한자리에서 가늠하는 자리다.

간송미술관은 풍속인물화가 전통 회화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갈래라고 소개했다. 풍속인물화는 평민들의 노동과 휴식, 문인의 공부와 풍류의 장면 등, 선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해줄 뿐 아니라 옛사람들의 이상과 동경도 오롯이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 김홍도의 '마상청앵', 김득신의 '야묘도추', 신윤복의 '미인도', 신윤복의 '단원풍정' 등 풍속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명작들을 대거 출품한다. 김홍도 등의 작품들은 조선후기 풍속화의 진수로 평가받는다.

간송미술관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에도 주목했다.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와 구범석 작가의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고미술의 현대적인 재현을 시도했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