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에 스누피 박물관 개장...해외 최초

머니투데이 이슈팀 신지수 기자  |  2016.04.23 14:17  |  조회 4993
23일 도쿄 미나토구 롯본기에 '스누피 박물관'이 개장했다. 박물관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뉴시스
23일 도쿄 미나토구 롯본기에 '스누피 박물관'이 개장했다. 박물관의 전경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뉴시스

일본 도쿄에 스누피 박물관이 개장했다. 해외 최초다.

지난 22일 일본 게임 전문매체 고타쿠는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에 만화 ‘피너츠’와 주인공 스누피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 23일 문을 연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 있는 찰스 슐츠 박물관 외에 유일한 ‘스누피 박물관’이자 해외 최초다.

이 박물관은 미국 만화가 찰스 슐츠가 그린 피너츠 시리즈 원본부터 출판되지 않은 작품, 희귀 기념품, 최근 제작된 만화 등을 선보인다. 또 개장을 맞아 ‘내가 좋아하는 피너츠’란 제목의 전시회를 열어 슐츠의 아내 진 슐츠가 수집한 60점의 피너츠 만화와 그와 관련된 사연을 소개한다.

고타쿠는 스누피가 1970년대 일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중 하나였고 책가방을 장식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만화 피너츠는 찰스 슐츠가 1950년 10월2일부터 2000년 2월13일까지 워싱턴포스트 등 9개 신문에 50년 간 연재했던 것으로 찰리 브라운과 그의 애견 스누피가 등장한다. 한국에는 80년대에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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