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美 뉴욕 카네기홀 단독콘서트 공연…전석 매진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  2016.04.26 08:22  |  조회 4625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현장./사진제공=마인드테일러뮤직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 현장./사진제공=마인드테일러뮤직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38)가 뉴욕 카네기홀 대공연장에서 가진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세계 투어 신호탄을 쐈다.

25일 마인드테일러뮤직에 따르면 이루마는 22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에서 첫 미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 일주일 전부터 티켓이 매진됐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미국 현지 팬들은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공연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게 공연기획사 측 설명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루마 공연 마지막 곡 연주 후 카네기홀을 6층까지 가득 메운 3000여명 관객이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는 장관을 연출했다”며 "이날 공연은 당일 밤 11시 뉴스로 미국에 방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카네기 메인홀에서 공연한 한국 아티스트는 총 7명이였는데, 그 중 관객 80% 이상을 한국인이 아닌 해외 팬들로 채우며 객석을 전석 유료로 매진시킨 공연은 이번 이루마의 공연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이루마는 이번 뉴욕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헐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어 7월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멜버른 컨벤션전시센터에서의 호주 단독 투어 콘서트, 8월 북경·상해 등 중국 5개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엔 다시 미국을 찾아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DC 등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루마는 올해 초 소니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아티스트로서 공연과 창작활동에 집중하기위해 전속계약 없이 단독으로 국내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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