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여름에도 산뜻한 '에어로 드라이 티셔츠' 출시

르카프 자체 개발 소재, 이형단면구조의 폴리에스터 소재로 흡한속건 탁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5.17 11:01  |  조회 5025
/사진제공=르까프
/사진제공=르까프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가 여름을 겨냥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에어로 드라이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로 드라이(AERO DRY)는 르까프가 자체 개발한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이다. 이형단면 구조의 폴리에스터 소재로 구성돼 피부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외부로 배출시킨다.

이형단면 구조의 원사는 원단면구조의 섬유보다 20% 이상, 면보다 30% 이상 빠른 건조 기능을 발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르까프 측은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소재로 수십번의 세탁에도 흡한속건의 기능을 동일하게 유지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르까프는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상위 10개의 스포츠 브랜드 중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티셔츠의 5가지 평가 항목(△기능성 △안정성 △내구성 △견뢰도 △가격)에서 전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소재는 에어로 드라이에 적용됐으며 르까프는 해당 소재의 상표권 출원, 심사를 거쳐 등록 결정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르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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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드라이 대표 제품은 '이서진 티셔츠'로 불리는 라운드 티셔츠다. 앞뒤판 멜란지 소재의 톤온톤 배색으로 디자인까지 만족시켰다. 남성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라임, 블루, 네이비, 차콜 그레이 등 4종으로 선보인다.

르까프 관계자는 "최근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르까프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자신있게 개발한 에어로 드라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여름철 지속적인 청량감과 쾌적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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