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속풀이?…인기 해장 맛집 7

[다이어리알] 숙취해소제 이제 그만, 주당들이 선호하는 해장 맛집 찾아가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5.21 10:41  |  조회 12822
술 마신 다음날 무엇으로 속을 달래는 가. 해장용 음식 메뉴에는 개인차가 따른다. 얼큰한 해장국부터 시원한 냉면, 느끼한 이탈리안 파스타까지 다양하다. 수많은 메뉴들 중 주당들이 선호하는 해장 맛집은 어디일까.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해장에 좋은 맛집 7곳을 찾아가 보자.

◇갯바위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수준급의 생태탕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 주로 중년층의 남자 손님들이 즐겨 찾는데 든든한 한끼 식사와 더불어 한잔 기울이기도 딱이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생선살과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생대구탕을 적극 추천한다. 계절메뉴로 선보이는 생민어탕도 별미다.


▷02-878-7728 / 서울 관악구 봉천동 876-19 / (점심) 오전11시-오후2시 (저녁) 오후5시-오후8시 (일요일 휴무) / 생대구탕(1인) 1만5000원, 생민어탕(1인) 2만5000원

◇박서방순대국밥

냄새 없는 깔끔한 순대국밥과 모듬 순대를 함께 즐기는 순대정식이 인기 있는 집이다. 오소리, 머릿고기를 비롯해 흔히 접할 수 없는 돼지 탯줄 새끼보 부위까지 맛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야 하는데 예상 외로 냄새 없는 깔끔한 맛이라 여자 단골손님도 많다. 순대국밥 포장은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며 밥이 포함되지 않으니 유의할 것.

▷02-568-9205 / 서울 강남구 삼성1동 156-5 / 오전10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순대국밥 7000원, 순대정식(2인이상) 9000원, 술국 1만원

◇완산정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40여년 내공을 자랑하는 콩나물 해장국 전문점이다. 다시마, 황태, 파뿌리 등으로 맛을 낸 천연 육수에 콩나물과 김치를 넣어 끓이는 콩나물국밥은 주당들의 속풀이로 제격이다. 전주식 돌솥비빔밥, 홍어회, 모주 등 전라도식 메뉴 구성이 눈에 띈다. 24시간 영업하고 있어 새벽에 해장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02-878-3400 / 서울 관악구 행운동 858-2 / 24시간 영업 / 전주콩나물해장국 65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홍어회(大) 3만원 (小)1만8000원

◇청진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1937년에 문을 연 해장국집. 25시간 우린 육수에 선지, 소양지, 소내장, 우거지 등을 넣어 끓인다. 구수하고 진한 맛이 좋아 주당들이 많이 찾는다. 국물은 약간의 누린 맛이 있으나 취향대로 양념을 더해 먹으면 괜찮다. 소양지, 선지 등 건더기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미리 빼달라고 주문하면 된다.


▷02-735-1690 / 서울 종로구 종로1가 24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1층 / 24시간 영업 / 해장국 9천원, 특해장국 1만2천원, 안주국 1만3천원

◇해주냉면

매운 맛을 자랑하는 비빔냉면집. 메뉴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이 있으나 대부분은 비빔냉면을 찾는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임에도 중독성이 강하다. 매운 맛을 덜어주기 위해 따뜻한 육수가 마련돼 있으며 셀프로 이용 가능하다. 냉면 주문 시 육수가 자작하게 담긴 상태로 요청할 것을 권한다.

▷02-424-7192 /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83-4 / 오전 11시30분-오후9시 (일요일 휴무) / 물냉면 4500원, 비빔냉면 4500원, 사리 1000원

◇뽕씨네얼큰수제비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20년 가까이 영등포에서 자리를 지켜온 수제비집으로 얼큰 수제비가 유명하다. 땅에 6개월 이상 삭힌 김치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핵심이다. 미역, 호박, 수제비 반죽을 툭툭 뜯어 넣어 얼큰 수제비를 완성한다. 칼칼하고 속을 확 풀어주는 국물 덕에 해장용으로 제격이다. 매운 맛의 조절이 가능하다.

▷02-2678-0142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6 / 오전11시-오후10시 / 얼큰수제비 6000원

◇화목순대국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얼큰하고 진한 순대국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 순대국과 내장탕 전부 인기가 좋다. 빨간 양념이 듬뿍 들어간 진한 맛으로 옛날식에 가깝다. 곱창과 밥이 반반일 정도로 내장이 많아 곱창을 좋아하는 손님이 즐겨 찾는다. 진하고 걸쭉한 국물의 내장탕은 돼지고기 자체의 맛과 향이 진하게 우러난다.

▷02-780-8191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14 경도상가 1층 / 오전10시-오후10시 (일요일 휴무) / 순대국 7000원, 내장탕 7000원, 술국 1만8000원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