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부터 갈비까지…'상수동 맛집' 7곳

[다이어리알] 홍대 옆 골목상권 상수동에서 찾은 개성만점 맛집 찾아가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6.04 11:21  |  조회 22182
상수동은 홍대처럼 시끌시끌하지 않다. 오히려 골목 상권이 발달한 편이다. 요란스럽지 않게 오밀조밀한 공방들과 골목골목 숨은 맛집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연휴 외식에 나설 계획이라면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멕시칸 타코부터 갈비까지 개성 넘치는 맛집 7곳을 찾아가 보자.

◇굼스테이크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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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팬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입소문을 타면서부터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의 한우급에 속하는 블랙앵거스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미리 달궈서 나오는 뜨거운 팬에 각자의 기호에 맞게 스테이크를 익혀 먹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는 풍부한 마블링과 육즙을 자랑하는 살치살,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척아이롤,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비빔밥이나 데리야끼소스 스테이크볶음밥도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한 한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파스타, 샐러드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저녁에는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 좋다.

▷02-3141-9109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3-2 2층 / (점심) 정오-오후3시 (저녁) 오후5시-오후10시 (월요일 점심만 휴무)/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1만7000원, 수비드 꽃 갈비살 스테이크 1만9900원, 베이컨 시금치 크림 파스타 1만4000원

◇상수동이태리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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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제철 메뉴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편안하게 즐기는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주택을 개조한 인테리어로 조용하면서 섬세한 손길이 아기자기하게 꾸민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직접 전국을 돌며 공수해온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매달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샐러드와 제철재료를 이용한 튀김 등으로 이루어진 에피타이저와 최상급의 호주산 등심과 안심으로 이루어진 스테이크를 비롯하여 파스타를 주력하여 선보인다. 라자냐나 이달의 리조또 등의 메뉴도 인기다.

▷02-324-0202 / 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13 / 오후5시-오후11시 (일요일 휴무) / 카르파치오 1만3000원, 상수동이태리 라자냐 2만원, 이달의 리조또 1만8000원

◇만뽀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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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일본 술집으로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술집임에도 든든한 식사메뉴를 두루 갖추었는데 담음새가 눈에 띄는 돈부리와 짬뽕, 돈카츠 등의 메뉴들로 다양하다.

매일 직접 장을 본 신선한 메뉴들로 음식을 만든다. 가벼운 술안주와 계절 메뉴를 비롯해 예약해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와 한정판 메뉴도 있다. 짬뽕은 불맛과 신선한 해물이 듬뿍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 만뽀카츠와 토리카츠는 매일 한정메뉴로 판매한다. 술안주로 제격인 치킨과 일식탕수육, 훗카이도 부타야끼, 고로케, 굴후라이 등의 메뉴도 인기다.

▷02-322-8688 / 서울 마포구 상수동 146-23 / (점심) 오전11시30분-오후2시 (저녁) 오후3시-오후9시 (일요일 휴무) / 만뽀카츠정식 9000원, 토리카츠정식 9000원, 스태미너동 1만3000원

◇고고갈비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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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에 위치한 갈비전문점이다. 경기무형문화재 45호 주물장이 만든 우주솥에 고기를 구워먹는다. 주솥은 우주선의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이름으로 우주솥 중앙에는 뚜껑이 달려있는데 뚜껑을 열면 움푹 패인 공간이 있어 각종 야채나 볶음밥을 담아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양념갈비 하나 만을 판매하는데 50년 전통을 이어왔다. 3, 6, 9인분 주문시 고기를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3인분 주문시에는 1인분, 6인분에는 2인분, 9인분에는 3인분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런 방식 때문에 단골 손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고기를 주문해야만 맛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02-6219-9090 / 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13 / 정오-오전3시 / go 양념갈비(200g) 1만3000원, 우주태양솥(김치볶음밥, 조랭이떡, 계란링) 2만원

◇호노야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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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의 아기자기한 공간 속에 자리잡은 곳.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철판이 놓여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담한 공간이 펼쳐진다. 철판요리전문점으로 메뉴 구성은 심플한 편이다. 식사메뉴와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철판요리, 구이, 탕으로 선보인다.

오코노미야끼가 인기 있는 곳으로 모든 토핑이 들어가는 스페셜오코노미와 동경, 오사카, 히로시마로 구성된 오코노미를 비롯해 김치가 들어가는 한국풍 오코노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코노미 모양이 독특한 곳으로 각종 만화 캐릭터로 표현한 이색 오코노미야끼를 만나볼 수 있는데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 나온 듯한 실감나는 표현으로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02-6389-3741 / 서울 마포구 상수동 90-6 / (점심) 오전11시30분-오후3시 (저녁) 오후5시-오후11시30분 (월요일 휴무)/ 스페셜 오코노미 1만5000원, 오사카 오코노미 1만3000원, 해산물 야끼소바 1만2000원

◇구스토타코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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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멕시칸 타코 전문점이다. 홍대 정문 앞에 작게 열었다가 인기에 힘입어 상수동으로 매장을 넓힌 곳이다. 첫번째 매장에 비해 넓은 규모로 테라스 자리도 마련돼 있다. 멕시코 정통 요리들을 선보이는 곳으로 대표메뉴인 타코를 비롯해 퀘사디아, 부리또, 나초, 타키토스, 치미창가 등을 선보인다.

매일 아침 옥수수를 삶아 만든 반죽으로 하나하나 구워낸 콘또띠아를 사용한다. 타코에는 또띠아에 치즈, 피코디가요, 사워크림, 핫살사가 포함되고 돼지고기, 소고기, 치킨, 야채, 두부, 생선을 선택해서 즐긴다. 과카몰리는 추가요금이 있으니 참고할 것. 에이드나 시원한 생맥주, 병맥주도 판매하고 있어 함께 즐기면 좋다.

▷02-338-8226 / 서울 마포구 상수동 146-6 / (점심)오전11시-오후4시 (저녁)오후5시-오후10시(일요일은 오후9시까지) / 돼지고기 타코 7000원, 돼지고기 부리또 1만원, 닭고기 퀘사디아 8000원, 스페인 소시지 오믈렛 8000원

◇안티크코코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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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크코코는 초콜릿으로 만든 기발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부셔먹는 초콜릿인 와인봉봉이 유명하다. 동그란 볼 모양 다크초콜렛 안에 와인을 채운 것인데, 빨대가 꽂혀 나온다. 안에 와인을 다 마시고 나면 망치로 초콜릿 볼을 깨트려서 먹는다. 더치커피를 채운 더치봉봉도 있다.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빛깔을 뽐내는 수제 초콜릿도 선보인다. 초콜릿이 주력이지만 수제케이크와 타르트도 인기가 좋다. 크림으로 만든 레인보우벨벳은 화려한 비주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벌집을 올린 케이크와 부드러운 밤크림으로 맛을 낸 몽블랑 등을 즐길 수 있다.

▷02-322-1837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20-1 / 오전11시-오후11시 / 갸또몽블랑 6500원, 레인보우벨벳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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