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압구정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스터링 실버 한정판 제품 단독 판매…정식 오픈 기념 프로모션 진행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6.24 11:56  |  조회 4794
버켄스탁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부 모습/사진제공=LF
버켄스탁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내부 모습/사진제공=LF
LF가 전개하는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이 24일 서울압구정 로데오거리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버켄스탁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버켄스탁의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스위스 출신의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인 패트릭 머프(Patrilk Muff)와 협업한 스터링 실버(순도 92.5%의 은으로 순은 보다 강도가 세고 변색과 기포 발생이 적어 주얼리 제작에 활용) 한정판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전체 블랙, 화이트의 가죽 슬리퍼, 금속 스터드로 포인트를 준 샌달, 레드와 베이지로 좌우 스트랩이 다른 슬리퍼 등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버켄스탁이 여름철 제품을 주로 선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플래그십 매장도 해변 테마로 구성했다.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야자수 잎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번 시즌 버켄스탁이 주력으로 선보이는 네온, 메탈 컬러 등의 신선한 색상과 소재의 신발을 전시했다.

버켄스탁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켄스탁 비치볼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버켄스탁의 대표 제품 '마드리드' 제품 모양으로 제작된 길이 165cm의 대형 비치베드 튜브를 선물한다.

LF 액세서리리테일 사업부장 임유미 상무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버켄스탁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며 "이번 매장을 통해 여름철 샌들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토탈 신발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켄스탁은 200년이 넘는 역사의 독일 신발 브랜드다. 특유의 아치형 밑창과 코르크 제조공법을 개발해 혁신적인 기술을 겸비하고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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