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공연] 연극 '햄릿', 뮤지컬 '위키드' 外

<7월 둘째주>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  2016.07.11 07:00  |  조회 2651
한 주에도 열리는 공연은 많은데 일일이 비교해 고를 시간은 부족합니다. 놓치기 아쉬운 공연, 꼭 챙겨봐야 하는 공연, 숨은 진주같은 공연, 때로는 '가성비' 좋은 공연까지, 한 주에 한 번씩 '콕' 집어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주, 이공연] 연극 '햄릿', 뮤지컬 '위키드' 外

◇ 이해랑 탄생 100주년 연극 '햄릿'

한국연극계의 발판을 마련한 고(故) 이해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연극계 거장이 뭉쳤다.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들이 모인 것.

연극 '햄릿'은 1951년 연출 이해랑에 의해 국내에서 최초로 전막 공연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해랑 생전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웠던 작품이기도 하다.

배우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손봉숙, 한명구가 출연한다.

*일시: 12일(화)~8월 7일(일) 화~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 7시30분 /일 오후 3시(월요일, 7월 31일 공연 없음)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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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찍고 돌아온 뮤지컬 '위키드'

2012년 오리지널 팀의 첫 내한 당시 내한공연으론 사상 최단,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던 뮤지컬 '위키드'가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서 관객을 만난다.

초연 때 무대에 올랐던 박혜나와 정선아 두 배우가 각각 엘파바, 글린다로 무대에 선다. 뮤지컬의 대표 스타 차지연과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아이비는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5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먼저 관객을 만났다. 엘파바의 초록색 분장, 초록나라 '오즈'의 화려한 의상, 유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에 마음을 울리는 노래까지 '뮤지컬'의 매력을 고루 갖췄다.

*일시: 12일(화)~8월 28일(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 7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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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조성진의 쇼팽

지난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이 '서울시향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공연 협연자로 나서 콩쿠르 우승 곡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이날 공연의 지휘는 BBC 필하모닉의 명예지휘자, 런던 왕립 음악원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지휘자인 프랑스의 거장 얀 파스칼 토틀리에가 맡는다.

토틀리에는 이어 공연 후반부에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을 지휘한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7편의 교향곡 가운데 제일 변화무쌍하고 정열적인 곡으로 그의 가장 내밀한 감정을 담고 있다.

*일시: 15일(금)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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