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2일 강남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층 규모 전시, 총 100석 규모의 '라이언 카페' 최초로 선보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7.01 17:40  |  조회 10268
/사진제공=카카오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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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서울 강남역 중심상권에 첫번째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는 2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1일 카카오프렌즈는 "글로 전하지 못하는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이모티콘에서 출발해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사랑 받는 우리나라 대표 '국민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라고 전하며 강남역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렸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캐릭터 굿즈뿐 아니라 리빙, 패션, 카페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카페와 대형 피규어 포토존 등을 별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층 규모로, 층별 세분화해 구성했다. 현재 운영중인 카카오프렌즈 단독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제공=카카오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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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층은 전체공간을 라이언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라이언 카페'로 운영한다. 총 100석 규모로 라이언 캐릭터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야외 테라스를 마련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에서는 라이언 무지 어피치 등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별 특징과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2층에서는 카카오프렌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지웨어 브랜드를 포함한 리빙, 패션, 잡화 카테고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매장 방문객 1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3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럭키박스'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기념품 300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라이언 캐릭터 풍선을 선물한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현재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 16개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6월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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