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코웨이, 회오리살균 적용 '스스로 살균비데' 출시

"살균수를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분사…3단계 도기 살균"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6.07.11 10:59  |  조회 3225
'회오리 살균 시스템' 탑재한 스스로살균 비데/사진제공=코웨이
'회오리 살균 시스템' 탑재한 스스로살균 비데/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회오리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스스로 살균비데'(BAS27-A)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스로 살균비데'는 도기 내 살균수를 회오리 형태로 분사하는 시스템을 탑재, 기존 제품에선 세척이 어려웠던 양변기 내 물이 흘러나오는 틈새 아랫부분까지 살균한다. 또한 살균 노즐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살균수가 분사돼 넓은 면적의 도기 내부 살균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유로와 노즐을 자동으로 살균하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별도의 사용자 조작 없이 하루에 한 번씩 제품 내부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살균하며,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 부위 살균도 하루에 한 번(비데 12회 사용 기준 1회 작용) 가량 자동으로 진행된다.

스스로살균 시스템에는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성된 인체 무해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한다. 이번 신제품의 일시불 판매가는 81만5000원이며 렌탈 서비스 가입 시 월 렌탈료는 2만5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도기 살균 시 살균수를 스프링클러처럼 돌려서 뿌려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라며 "화장실 위생 문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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