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벌써 400만 관객… '명량'보다 하루 빨라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6.07.24 15:39  |  조회 6111
영화 부산행 홍보 이미지
영화 부산행 홍보 이미지
영화 '부산행'의 흥행돌풍이 무섭다. 부산행은 개봉 첫 주 토요일에만 12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23일 128만 6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인 21일에는 87만 2347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봉 나흘째인 이날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12만229명이다. 이는 '명량'이 세운 기록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배우 공유,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일일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로 이날 17만 8330명을 동원, 누적관객 255만 157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이스에이지'로 8만 7316명을 동원, 누적 15만 1268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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