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독주하던 '부산행' 제치고 예매 1위

'제이슨 본'은 예매 2위에… 문화의 날 맞아 관객 대거 몰릴 듯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건희 기자  |  2016.07.27 09:36  |  조회 3603
영화 '인천상륙작전'(왼쪽)이 27일 '제이슨 본'(가운데)과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영화 홍보 포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왼쪽)이 27일 '제이슨 본'(가운데)과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영화 홍보 포스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독주를 달리던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제이슨 본'도 예매율 경쟁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27일 오전 8시5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의 예매율은 29.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하는 제이슨 본은 27.7%로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600만명을 넘어선 부산행과 예매율 동률을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인천상륙작전이 17만1646명, 제이슨 본이 16만382명, 부산행이 16만 176명이다. 예매 관객 수의 차이가 근소하기 때문에 이날 흥행 경쟁은 현장 판매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현장 판매가 중요해진 만큼 관객 순위는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일주일 내내 부산행은 전체 영화 상영 횟수의 절반 이상을 독차지해 흥행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도 개봉 효과(개봉 당일 관객이 몰리는 현상)를 얻겠지만 결국 스크린과 상영 횟수를 많이 확보해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편 27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의 날'이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340여개 영화관에서 오후 5~9시 사이에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는 날인 만큼 관객이 극장으로 대거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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