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입어도 괜찮은 잠옷? 유니클로 '리라코' 입어 보니…

[에디터 체험기] 유니클로 '리라코' 하프 팬츠 & 크롭 팬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이은 기자  |  2016.08.06 10:31  |  조회 12355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근교는 물론 해외로 여행을 가는 이들이 많다. 여행지에서는 평소보다 잠옷에 신경쓴다. 잠을 잘 때뿐만 아니라 숙소 안에서 저녁이나 가벼운 파티를 즐길 때도 입기 때문이다. 특히 친구 또는 가족과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길 계획이라면 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스타일M 기자 두명은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실내에서는 물론 가까운 외출복으로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의 '리라코'를 직접 착용해봤다. 동일 브랜드의 UT와 함께 스타일링 했다.

△이 제품 입어 봤어요

/사진제공=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
리라코,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밴딩 팬츠다. 밴딩에 리본이 있어 허리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허벅지 중간 길이의 '하프 팬츠'와 종아리 중간 길이의 '크롭 팬츠'로 길이가 나뉘어 있다. 가격은 1만4900원.

△유니클로 리라코 체험 토크

1. 소재 및 디자인

/사진제공=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
마아라
=도트 무늬를 선호하는 편인데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도트 팬츠가 출시돼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기 좋았다. 일자핏으로 밑단이 넓어도 전체적인 라인이 슬림해 보였다. 리본으로 묶을 수 있는 느슨한 허리 밴딩으로 전혀 흘러내리지 않는다. 주머니가 있어 실용적이다.

디자인이 잠옷처럼 보이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UT와 함께 입으니 가까운 편의점 외출이나 늦은 밤 게스트하우스 로비에서 시간을 보낼 때 옷을 따로 갈아입을 필요가 없었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사진제공=유니클로
이은
=고르기 어려울만큼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크롭 팬츠는 통이 넓어 활동의 제약이 없어 편안했다.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길이라 집 앞에 잠깐 나갈 때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었다.

하프 팬츠는 통이 넓지만 기장이 지나치게 짧지 않아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았다. 잘 때 자주 뒤척이는 이들도 잠옷으로 입을 수 있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팬츠인만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와 매치하니 사랑스러웠다.

2. 착용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마아라=덥고 습한 일본 여행에서 빛을 발했다. 크롭 팬츠는 긴 바지임에도 레이온 원단의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져 쾌적하게 입을 수 있었다. 수면시 짧은 바지 또는 원피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불편함 없이 편안했다.

하프 팬츠는 가볍고 얇아 더 자주 손이 갔다. 구김이 많이 생기는 편인데 분무기나 드레스 퍼퓸을 뿌리고 옷걸이에 걸어두니 외출 후 어느 정도 주름이 펴져 있어 따로 다릴 필요가 없었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은=얇고 찰랑이는 레이온 소재로 피부에 들러붙지 않아 좋았다. 땀이 많은 편인데도 바지 통이 넓고 매끄러워 착용감이 산뜻했다. 또 소재가 가벼워 바람이 잘 통해 마치 아무 것도 안 입은 듯 굉장히 시원하다. 다른 잠옷은 못 입을 정도.

일반 잠옷 바지는 고무 밴드가 허리를 지나치게 조여 고무줄 자국이 나 불편했다. 하지만 리라코는 고무 밴드가 가볍게 허리를 감싼다. 또 리본으로 허리 사이즈를 한 번 더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하다.

△유니클로 리라코 총평


마아라=시원한 소재 때문에 자꾸 입고 싶어지는 제품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많아 데일리 홈웨어로 여러 장 구비해두기 좋다. 베이식한 솔리드 색상의 크롭 팬츠는 상의 선택만 잘 하면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다.

이은=집 안팎에서 입을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룸 웨어를 원한다면 강력 추천. 늘어난 티셔츠와 후줄근한 바지 대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잠옷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패턴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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