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 GS SHOP 일일 최대매출 '54억' 기록…"대박"

과거 일일매출 24억 자체기록 갱신…오프·온라인몰 합산한 원더데이 매출 70억원 전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8.09 14:41  |  조회 3696
/사진제공=엠코르셋 원더브라
/사진제공=엠코르셋 원더브라
GS SHOP 21년 역사상 란제리 일일 최대매출 기록이 탄생했다.

9일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원더브라'가 지난 7일 방송한 '원더데이' 특집에서 GS SHOP 란제리 일일 최대매출 5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루 3회 생방송과 1회 재방송에 걸쳐 진행된 원데이 특집방송에서 브라팬티 세트 4개로 구성된 풀패키지 6만3839개를 완전 매진시켰다. 이는 지난해 8월 원더브라가 2015년 원더데이 특집방송에서 기록한 GS SHOP 란제리 방송의 일일 최대매출 24억원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8월8일 '원더데이'는 원더브라만의 더블 볼륨업 효과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겹친 날짜에 진행하는 이벤트다. 매장한정 사은 이벤트로 시작된 원더데이는 2015년부터 홈쇼핑, 온라인으로 채널을 확대해 총 47억원의 매출을 올려 브랜드 최대 이벤트로 거듭났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원더데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69개 원더브라 매장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8월8일부터 원더브라몰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프로모션의 매출을 합산하면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코르셋 김계현 부사장은 "원더데이가 해를 거듭할 수록 홈쇼핑, 매장, 온라인 등 참여 채널이 늘어나며 그 규모는 커졌지만 원더브라를 사랑해주는 많은 고객들을 위한 사은 이벤트라는 점은 변함없다"라고 전했다.

원더브라는 2009년 5월 GS SHOP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이 3500억원을 돌파해 GS SHOP 내 글로벌 언더웨어 브랜드 매출 1위 브랜드로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전국 6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브랜드몰인 원더브라몰까지 합세해 소비자가 기준 연간매출이 8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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