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4년 연속 아웃도어 모델 계약…"영향력 입증"

네파, 2013년부터 전속 모델로 전지현 선정…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스타일 강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8.29 11:01  |  조회 3898
/사진제공=네파
/사진제공=네파
배우 전지현이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4년 연속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한다.

29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전지현과의 전속모델 재계약 체결을 밝혔다. 전지현은 지난 2013년부터 네파의 전속모델로 활약해왔다. 지난해에는 스타일리시한 화이트 다운재킷으로 3040 여성들에게 '전지현 패딩'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네파와 전지현의 이번 재계약은 남성모델 중심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모델로서 장기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 특유의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매력으로 네파의 멋스럽고 자유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네파는 "최근 가벼운 스포츠에 어울리는 애슬레저룩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룩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네파는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인 전지현을 통해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강조하겠다"라고 전략을 전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아웃도어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들, 애슬레저룩부터 라이프스타일룩까지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의상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지현과 네파가 올 가을·겨울 선보일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아웃도어 스타일에 주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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