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2016 '펜티 푸마 바이 리한나' 컬렉션 출시

2016 F/W 뉴욕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 의류·신발·액세서리 선보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9.07 11:06  |  조회 7101
/사진제공=푸마
/사진제공=푸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팝스타 리한나(Rihanna)와 함께 지난 2016 F/W 뉴욕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펜티 푸마 바이 리한나(FENTY PUMA by Rihanna)' (이하 '리한나 컬렉션') 컬렉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를 7일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했다.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온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강렬한 데뷔식을 치렀다. 특히 리한나는 패션 아이콘답게 전형적인 남성복과 여성복의 실루엣을 탈피하며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선보였다.

7일에 출시된 '리한나 컬렉션' 의상은 동양의 전통의상을 스포티하게 재해석한 티셔츠와 맥시 드레스, 스웨트셔츠와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그중 트랙재킷과 팬츠, 스포츠 브라와 스커트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을 갖췄다.

푸마에 따르면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리한나 컬렉션의 또 다른 의상과 신발이 출시된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품절된 '펜티x푸마 크리퍼 (FENTY x PUMA Creeper)'를 오리지널 및 새로운 버전으로 공개한다.

또한 스니커즈와 하이힐이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로 리한나가 지난 2월 컬렉션 쇼에서 직접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스니커 힐(Sneaker heels) 등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나, 그리고 내 패션의 정체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푸마와의 협업으로 이전과는 새로운 것들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존 푸마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동양의 전통의상과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소재, 실루엣 등 모든 요소를 내 나름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라고 설명했다.

2016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리한나 컬렉션은 7일부터 분더샵 청담점 및 일부 푸마매장(압구정, 광복, 센텀, 동성로점), 푸마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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