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강남 매장에 국내 화장품 최초 VR존 오픈

4D와 인터랙티브 시스템 접목한 VR존 운영…제주 여행하는 듯한 가상현실 체험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9.09 11:07  |  조회 7838
이니스프리 VR '썸데이 인 제주'/사진제공=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VR '썸데이 인 제주'/사진제공=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 VR(가상현실)존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하는 VR존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이니스프리 VR '썸데이 인 제주'(Someday in Jeju)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이니스프리 모델인 배우 이민호와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이니스프리 VR은 360도 VR 영상에 3D 효과를 더해 보다 입체적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제주의 바람과 향을 재현한 4D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자체 개발한 POV(Point of View) 촬영 기술로 1인칭 시점에서 주인공을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썸데이 인 제주'는 9일부터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상 속 소개된 제주 원료로 만들어진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디즈니 스토어에 '제주 플라잉 바이크' VR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니스프리 VR '썸데이 인 제주'/사진제공=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VR '썸데이 인 제주'/사진제공=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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