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016 가을·겨울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 출시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캐시미어·램스울 등 최고급 소재 사용…디자인 강화한 상품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9.22 11:02  |  조회 2918
유니클로 '2016 F/W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2016 F/W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6 F/W(가을·겨울)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상품들은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EFM), '캐시미어'(Cashmere), '램스울'(Lambswool) 등 보온성이 우수한 고급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고 원단의 짜임, 넉넉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다양한 상품들도 출시했다.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소재는 메리노 울(wool) 중에서도 19.5 마이크론의 극세섬유로 만들어져 광택감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여성용, 남성용 모두 V넥과 크루넥 스웨터, 카디건 등 다양한 디자인과 와인, 네이비 등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보풀도 잘 일어나지 않고 세탁시 변형도 최소화했다.

최고급 소재 '캐시미어' 상품들은 세계 유수의 캐시미어 산지인 내몽골 지역의 우수한 원모만을 엄선했다. 여성용 및 남성용 '캐시미어 V넥 스웨터'는 각 8만9900원 및 9만9900원에 출시했다.

캐시미어와 면 소재를 혼합해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동시에 살린 여성용 '코튼 캐시미어 케이블 카디건', 남성용 '코튼 캐시미어 케이블 크루넥 스웨터'는 각각 3만9900원에 내놨다. 램스울 100% 소재를 사용해 탄력성과 보온성을 높인 남성용 '램스울' 스웨터와 카디건 상품들도 선보였다.

유니클로 '2016 F/W 프리미엄 니트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마다 판매 상품이 다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