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생각 생각나는 저녁에 가기 좋은 맛집 6곳

[다이어리알] 퇴근 후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쉽다면 찾아가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9.24 11:01  |  조회 9965
만연한 가을이다. 조금씩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처럼 마음도 싱숭생숭 하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퇴근 후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쉽다면 술 한잔 하기 좋은 맛집들을 추천한다.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퇴근 후 술 한잔 하기 좋은 부담 없는 맛집을 찾아가 보자.

◇봉산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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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식 만둣국으로 유명한 북한 음식 전문점이다. 만둣국은 손으로 빚은 큼지막한 만두와 쇠고기, 대파 고명을 올려낸다. 배추, 숙주, 고기 등이 꽉 찬 만두와 진하면서 깔끔한 국물 맛이 조화롭다.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낸 명태무침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오징어순대도 꼭 한번 맛볼 것.

▷02-525-2282/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451-9/ (점심) am11:00-pm4:00 (저녁) pm5:00-pm9:50 (일요일 휴무) / 봉산만둣국 9000원, 오징어순대 1만9000원

◇두레국수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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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숫집 간판을 걸고 있지만 전골 요리로도 더 유명하다. 매콤하면서도 달착지근한 곱창전골이나 샤브샤브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쇠고기전골은 푸짐한 양에 반할 정도다.

주문하면 밥과 양념장까지 주는 두레국수도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당일 쓸 재료만 준비하기에 일찍 문 닫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02-3444-1421/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6-79/ am11:00-pm9:00 (공휴일, 주말 휴무)/ 두레국수(점심) 7000원, 곱창전골 1만5000원

◇땅코참숯구이

돼지고기에 주력하는 곳으로 갈매깃살, 삼겹살, 목살 등을 판매한다. 고기는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 쫀쫀한 육질과 씹는 맛이 제대로다. 테이블마다 알루미늄 포일 접시가 있어 참기름과 콩나물, 김치를 넣고 불판에 올려 익혀 먹도록 했다. 직접 갈아 만든 콩비지찌개 국물도 구수해 마무리로 제격이다.

▷02-2281-6908/ 서울 성동구 행당동 298-53/ pm4:00-pm11:00/ 생목살 1만5000원, 통갈매기살 1만5000원

◇돌곰네

국내산 돌문어와 산곰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실내형 포장마차다. 완도, 고흥, 통영 등지에서 공수해 온 문어를 사용하는데 문어회국수, 문어비빔밥, 문어매운탕 등 다양한 문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돌문어톳쌈이 인기 메뉴로 마른 김과 미역, 톳을 함께 싸서 먹는다. 꼼장어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다.

▷02-3446-2928/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5 /pm12:00-am4:00 / 돌문어톳쌈 4만원, 곰장어구이(중) 4만5000원

◇대성집

/사진제공=다이어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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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 전통의 도가니탕 전문점. 메뉴는 도가니탕과 수육, 해장국이 전부로 단촐하다. 도가니와 힘줄을 넣어 밤새 가마솥에 끓여내는 도가니탕은 진한 국물 맛을 낸다. 큼지막한 도가니와 연하고 야들야들한 힘줄이 가득 들어간다.

된장을 베이스로한 구수한 선지해장국을 찾는 이들의 방문도 잦은 편이다.

▷02-735-4259/ 서울시 종로구 행촌동 209-35 / am9:00-pm9:00/ 도가니탕 1만원, 수육 2만2000원

◇부민옥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사진제공=다이어리알
양곰탕과 추어탕으로 60여 년간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한식집이다. 잘 손질한 양을 넉넉하게 넣고 파와 당면만 곁들여 내는 양곰탕은 든든히 속을 채워주는 한 끼 식사 메뉴로 제격이다.

우거지된장국에 추어를 갈아 넣은 구수한 추어탕도 단골들이 즐겨 찾는다. 간장소스에 무친 양무침 등 술안주 할만한 메뉴가 많아 주당들에게 인기가 좋다.

▷02-777-2345/ 서울 중구 다동 134-4/ am9:00-pm10:00/ 추어탕 8000원, 양곰탕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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