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르' 29일 첫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9.28 17:16  |  조회 3978
/사진제공=비앙에트르
/사진제공=비앙에트르
헬스 앤 뷰티 스토어 '비앙에트르'가 오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다.

비앙-에트르(Bienêtre)는 불어로 웰빙(well-being)이라는 의미다. 업계에서 중견 제약회사로 안착한 벡스팜 제약이 최근 젊은 층 사이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성수동에 자리를 틀고 국내 H&B시장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비앙-에트르 성수점에서는 자체 독점으로 수입하는 스페인의 에코서트(ECOCERT) 인증 '나오베이(Naobay)', 이탈리아의 '클라이븐(Cliven)', 벨포트가 수입하는 프랑스 그룹 바터사의 '레노(Laino)' 제품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에코서트(Ecosert)및 코스메비오(Cosmebio) 인증 유기농 브랜드 '쌍뗄라(Centella)', 뉴질랜드의 내추럴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산 슈티컬(Sans Ceuticals)', 기네스 펠트로의 화장품으로 알려진 아일랜드의 '휴먼앤카인드(Human+Kind)', 미국 농무부의 오가닉 인증을 받은 뉴욕의 '라후아(Rahua)', 국내 에이오피부과의 전재범 원장이 에센셜 오일만 이용해 만든 '알리노(Alino)' 등과 같은 천연, 유기농 수입 코스메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앙-에트르는 화장품의 판매는 물론 벡스팜 제약이 수입하는 스위스 '가이스트리히(Geistlich)'의 젤라틴과 미국 듀폰사의 '락티톨' 등과 같은 건강 기능 식품을 구비해 H&B의 헬스 부분에도 공을 들였다.

비앙-에트르 관계자는 "기존 H&B스토어의 무리한 매장 오픈과 달리 서울과 지방의 뜨는 상권을 통해 직접 운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접 수입하는 브랜드의 백화점 및 홈쇼핑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비앙-에트르는 가로수길 더화원의 '새틴바우어스의 가든'과 같은 유명 카페와 제휴해 마련한 그린바(Green Bar)와 동양표준음향사의 LP컬렉션과 디제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오픈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매장을 점차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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