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지킴이"…신상 페이스 오일 사용법

오일 스틱, '아이크림'으로 써봐…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 기분 전환 '아로마 효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6.10.06 08:27  |  조회 5072
/사진제공=네오젠,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앤씨, 빌리프, 폴앤조 보떼, 스킨푸드
/사진제공=네오젠,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앤씨, 빌리프, 폴앤조 보떼, 스킨푸드
일교차가 커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는 환절기. 피부가 급변하는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각질이 두터워지고 건조해졌다면 깊은 보습력을 선사하는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보자.

여러 가지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된 오일을 적절히 활용하면 푸석한 피부에도 윤기를 더할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페이스 오일과 그 활용법을 소개한다.

◇아이크림 대용으로…스틱 오일

건조한 계절일수록 신경써야 할 곳이 바로 눈 주변 피부다. 피부가 얇아 더욱 민감한 눈가엔 특히 주름이 지기 쉽기 때문이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한 아이 케어를 해주는 것은 물론, 외출 중 틈틈히 보습에 신경 쓰면 더욱 탄력 있는 눈매를 가질 수 있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의 '스틱 오일'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 개선을 돕는 제품을 선택하면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장벽 강화·노화 방지…항산화 성분 '쏙'

피부 장벽을 강화를 돕는 '항산화 성분'이 든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린티 씨드, 올리브, 아마씨 등에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뿐 아니라 피부 탄력 강화를 돕는다.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오일은 1회 분량을 가볍게 덜어내 얼굴에 펴바른 뒤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따뜻한 손바닥으로 지그시 누른다. 이후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광대뼈 부분과 턱, 목 부분을 윗쪽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는 마사지를 실시하면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은은한 향기까지…'아로마 효과'

상큼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닌 페이스 오일을 활용하면 기분 전환은 물론 심신 안정의 '아로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향수를 사용하는 것처럼 향을 지닌 페이스 오일을 손목 안과 귀 뒷 편에 바르면 은은한 향을 오래 즐길 수 있다.

로즈 오일을 활용하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은은한 장미향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장미의 항산화 성분이 담겨 피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자 오일은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 연출을 도울 뿐만 아니라 상큼한 유자 향까지 즐길 수 있어 1석2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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